졸피뎀 부작용, 복용량 총정리

불면증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을 수 있는 약품인 졸피뎀, 의사의 처방대로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잘못 복용하다간 큰 부작용 뿐만 아니라, 금단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마약 성분의 약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졸피뎀 부작용, 복용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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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 

졸피뎀(Zolpidem) 10mg 제제

졸피뎀은 불면증 단기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로써, 항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복용 시 뇌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하여 뇌의 흥분상태를 진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보통 수면장애라고 하면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만을 생각할 수 있는데, 작은 소리에도 쉽게 깨서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 것도 수면장애로 취급합니다. 이 부분에서 졸피뎀은 수면 중추에 직접 작용해 수면 과정에 돌입시킬 뿐만 아니라, 수면을 지속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성인 불면증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이 졸피뎀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졸피뎀은 수면제 종류 중 부작용이 크다고 알려진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수면제가 아니라, 비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수면제이기 때문에 때문에 부작용이 적은 편이며, 뇌의 가바(GABA) 수용체의 벤조디아제핀 수용기에 작용해 수면 효과 및 진정 효과를 유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졸피뎀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불면증 치료제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등의 국가에서도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약물입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것뿐이지, 약물 의존과 오남용 위험으로 인해 마약류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에 복용량과 복용법을 지켜 올바르게 복용해야 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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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비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수면제 스틸녹스 졸피뎀 10mg(좌) / 6.25mg(우)

복용량

• 성인 1일 권장량 : 10mg
• 노인 또는 쇠약한 환자 1일 권장량 : 5mg

 

졸피뎀 속박형 5mg 또는 10mg 제제라면, 성인의 경우 1일 권장량은 10mg이며, 이 이상을 초과하여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노인 또는 쇠약한 환자의 경우 1일 권장량은 5mg이고, 마찬가지로 10mg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졸피뎀 서방형 6.25mg 또는 12.5mg 제제라면, 성인의 경우 1일 1회 투여하고, 1일 투여량이 12.5mg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분할 또는 분쇄해서는 안되고 씹어서 복용해서도 안됩니다. 65세 이상의 성인 및 간 부전 환자는 1일 1회 6.5mg을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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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법

• 졸피뎀은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취침 바로 직전에 먹어야 합니다. 
• 복용한 다음날 운전 또는 주의력이 필요한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기상하여 활동하는 시점은 졸피뎀 복용 후 적어도 7~8시간 이후가 되어야 합니다.
• 치료기간은 보통 수 일에서 4주까지 다양하지만, 용량은 수면 효과가 적절한 경우 점진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 다른 수면제들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은 권장되지 않으며, 1회 치료기간은 4주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낮은 용량을 전문가에게 처방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수면 장애 환자들이 불필요한 약물의 사용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불면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만약 7 ~ 10일 동안 졸피뎀을 복용했음에도 불면증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다른 정신적 또는 의학적 질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진정제와 수면제 사용으로 인해 졸음운전 등의 비정상적인 사고 및 행동 변화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나 졸음운전 이력이 있는 환자는 졸피뎀 등의 수면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졸피뎀을 알코올이나 다른 중추신경 억제제와 함께 복용하게 될 경우 혹은 권장 용량을 초과하여 복용하게 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크니 적절한 용량과 용법을 지켜 사용하도록 합니다.

 

졸피뎀 복용을 갑작스럽게 중단하게 된다면 불면증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반동성 불면증 또는 간질성 발작 등과 같은 금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 중단을 원할 때는 복용량을 줄여가며 서서히 줄여가야 합니다. 치료기간은 다른 수면제들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은 권장되지 않으며, 1회 치료기간이 4주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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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두통과 현기증으로 힘들어하는 여성

• 신경계 : 졸음, 두통, 피로, 현기증, 불면증 악화, 선행성 건망증 등의 인지장애
• 정신계 : 환각, 초조, 악몽, 우울증, 폭력성 등
• 위장계 : 설사, 구토, 복통 등
• 드문 부작용(사용자의 약 1~10%) : 시각 혼탁, 허리 통증, 관절통, 근육통, 근경련, 감각이상, 떨림, 과민 등
• 금단증상 : 수전증, 불면증 악화, 간질성 발작 등

 

졸피뎀 부작용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졸음, 두통, 현기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신경을 진정시켜 수면을 유발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졸피뎀을 복용하고 다음날은 몽롱하고 졸음이 밀려오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활동하는 시간은 복용 후 7~8시간 이후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전자의 경우에는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졸피뎀을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고 남용하게 될 경우 신경계에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몽유병 등의 수면 이상행동이 나타날 수 있고 오전에 한 행동을 오후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선행성 건망증 등의 인지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졸피뎀을 장기간 복용하게 될 성격이 정 반대로 변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 있고 기괴한 행동, 환각이나 환청, 우울증 등의 정신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졸피뎀은 항정신성 의약품으로 규정되어 마약류로 취급되기 때문에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NIMS)은 환자에게 처방되는 졸피뎀 약물의 동선과 흐름을 파악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약이 처방될 수 없으며, 오랜 기간 처방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부작용뿐만 아니라 마약 특유의 의존성, 금단증상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꼭 졸피뎀 등과 같은 수면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수면을 보조하는 제품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는 대표적으로 SMDR ,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프롬바이오 락티움 플러스 등과 수면 영양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수면 입면 시간 감소, 입면 후 각성 시간 감소, 총 수면 시간 증가, 수면 효율 증가 및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 영양제들은 졸피뎀과 달리 의사의 처방전도 필요하지 않으며 천연성분 원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불면증 환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작용이 걱정이라 수면제 없이 불면증 치료를 하고 싶거나 지금 당장은 수면제를 복용 중이지만, 점차적으로 용량을 줄여나갈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본인의 몸에 맞는 수면 영양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졸피뎀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