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법 :: 머리 감기, 생활 습관 개선하기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탈모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빠르면 20대부터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며 진행되는 탈모는 이미 진행되어 버린 상태에서 뒤늦게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멈추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때문에 탈모가 생기기 전에 모발을 잘 관리하여 예방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탈모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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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

탈모 때문에 걱정인 직장인 남성. 탈모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한국저작권위원회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지만, 그 외에도 스트레스, 다이어트, 잘못된 식생활, 환경 호르몬 등으로 인해 모발이 악영향을 받으며 발생하기도 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모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피하고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탈모 예방 방법의 핵심입니다. 

 

예방법

• 무리한 다이어트 피하기
• 단백질 식품 섭취하기
• 기름진 음식 피하기
• 저녁에 머리 감기
• 오후 11시 이전에 자기

 

우리의 신체는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심장, 폐, 간 등 중요 장기에 영양소를 먼저 보내게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모근, 손톱 등에는 영양소가 덜 가게 됩니다.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모근에 영양소가 부족해지며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능이 약화되어 가늘어지고 빠지기 쉬워집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필요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대표적으로 콩, 두부, 콩나물 등이 있습니다.

 

 

튀김 같은 기름진 음식이나 빵이나 과자에는 탄수화물이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액이 끈적해지며 혈액순환을 더디게 합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모낭 주위의 말초혈관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머리카락은 모낭의 모모세포가 분열하면서 만들어지는데 이 모모세포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때문에 오후 11시 이전에 숙면을 취해 모모세포가 충분히 분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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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놀라는 여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안 좋은 생활 습관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출처] 한국저작권위원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별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이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머리를 감을 때 두피에 좋지 않은 습관을 본인도 모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 감기

• 외출 후나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 머리를 감을 땐 거품을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히고 마사지하듯 감습니다.
• 샴푸 잔여물이 두피와 머리카락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굽니다.
•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은 피합니다.
• 머리를 감는 시간은 최대 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머리를 말릴 때는 시원한 바람으로 말립니다.
• 머리카락을 말리지 않고 자연 방치하는 것은 삼갑니다.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는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되도록이면 외출 후나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거품을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히고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마사지하듯 감습니다. 

 

샴푸를 한 후 거품을 낸 채 방치하지 않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굽니다. 머리를 헹굴 때는 뜨거운 물이 아닌 시원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헹구면 두피를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유·수분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머리 감는 시간도 되도록이면 5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게 되면 두피를 더욱 건조하며 모발까지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두피 각질층이 떨어져 나가며 비듬, 탈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두피가 습해지며 세균이 살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자연 방치하지 말고 확실히 머리를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습관

• 머리를 수건으로 털어서 말리는 습관
• 젖은 상태로 빗질하는 습관
• 헤어 드라이기나 고데기 많이 사용하는 습관
• 포니테일 자주 하는 습관

 

젖은 머리는 마른 머리보다 더 잘 늘어나고 끊어지기 쉽습니다. 머리를 털어서 말리는 것보단 수건으로 감싸서 꾹꾹 눌러주며 물기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젖은 상태로 빗질을 하면 모발이 더욱 잘 끊어지게 되니 삼가야 합니다.

 

모발과 두피가 건조해질수록 탈모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헤어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많이 사용하면 뜨거운 열이 모발 속에 함유된 수분을 끓어오르게 해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탈모가 발생하기 쉬운 상태로 만듭니다. 드라이를 할 때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스타일링을 위해 고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머리를 어느 정도 말린 후 사용해야 합니다.

 

머리를 쌔게 잡아당겨 포니테일로 머리를 하게 되면 모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머리를 묶을 때는 느슨한 헝겊 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고무줄을 이용하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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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발생하고 나서야 관리하는 것은 소 잃은 뒤에 외양관 고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두피와 머리카락 관리를 신경 써서 하시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탈모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