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안맞으면 불이익이 있을까?

40대 이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접종자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분들도 생기고 있는데, 혹시나 어떤 불이익 있진 않을지 걱정이 되실 텐데요. 본문에서 코로나 백신 안 맞으면 불이익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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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안 맞으면 불이익

코로나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불이익이 있을까?

의료진은 백신 자체가 원래 일시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고 접종자가 사망하는 극심한 부작용은 극히 일부에서만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 말고 접종을 받는 걸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자 입장에서는 혹시나 그 극히 일부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이 본인이나 가족에게 나타나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에서도 이러한 분들의 심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의무접종이 아닌, 본인의 선택에 따라 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는다고 해서 불이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백신을 안 맞았다고 해서 수능을 치지 못한다거나 취업에 제한이 있다거나 하는 등의 불이익은 일체 없으며,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해서 벌금을 부과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본인의 부주의로 인해 코로나에 감염된 이후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를 전파시키거나 영업방해 등으로 손해를 끼친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국가에서 주는 불이익이라기 보단 본인의 부주의로 인해 손해를 끼친 것이기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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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어떨까?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방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 백악관에서 모든 연방 공무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내린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 모든 연방정부 공무원들은 백신 접종 상태를 증명해야 하며,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1회 또는 2회의 코로나 검사에 응해야 합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연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무화했지만, 정부의 계약직 근로자에게도 비슷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구글 최고 경영자 순다르 피차이, "백신 접종은 우리와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미국 민간 기업인 구글은 모든 직원들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고, 애플은 직원들에게 의무화까지는 아니지만,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을 맞지 않으면 출근을 하지 못하도록 방역 지침을 세우는 미국 민간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일부 직원들이 소송을 하는 등의 반발이 일어나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 백신 의무화는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 의무화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이익도 없지만, 해외 국가들의 추후 행보에 따라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는 의무 접종을 하도록 한다거나 민간 기업 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출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불이익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 안 맞으면 불이익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