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수술 후유증 어떤 게 있을까?

뇌종양 수술 후유증 어떤 게 있을까?

뇌종양을 진단받고 수술 치료를 권장받을 경우 그 후유증에 대한 걱정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현대에서는 의학적 기술이 과거에 비해 크게 발전하였고 뇌종양 환자들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과 전문의들도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뇌종양 수술을 한다고 해서 뇌 조직이 크게 손상된다거나 신체적으로 무언가 결함이 발생하는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는 사례 또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줄어들었을 뿐 후유증이 전혀 존재하지 않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 되겠지요. 뇌종양 수술을 앞둔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뇌종양 수술 후유증은 주로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뇌종양 수술 후유증

뇌종양은 종양이 어디에 발생했는지에 따라 그 치료 방법이 단순히 수술 치료만으로 해결 가능한 경우가 있고 악성 뇌종양일 경우 수술 치료는 물론 방사선, 항암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종양의 위치에 따라 뇌종양 수술 후유증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운동마비, 감각 저하

뇌종양이 운동신경 혹은 감각신경의 중추에 발생했을 경우 운동마비, 감각 저하 등의 수술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시력저하, 청력저하

뇌에 있는 종양이 시신경 쪽에 위치해 짓누르고 있는 상태였다면 수술 후에도 시력저하 후유증을 겪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청각과 관련된 위치에 종양이 위치한 상태였다면 청력저하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수술 때문에 이러한 후유증을 겪는다기 보단 수술전부터 그 곳에 위치한 종양으로 인해 이미 손상이 된 상태인 경우도 많습니다.

 

 

3. 실어증, 실서증

실어증, 실서증은 뇌종양 수술 후유증 뿐만 아니라 뇌경색 같은 뇌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마찬가지로 종양 위치에 따라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어눌해지거나 글을 잘 쓰지 못하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후유증은 위와 같으며 뇌종양 수술을 받으시기로 하셨다면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으실 것이고 전문의와 상담을 하실텐데 거기서 종양이 어디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후유증을 겪을 확률이 있다라는 말을 들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작고 제거하기 쉬운 종양이라면 후유증이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고 양성 뇌종양의 경우 크기가 작고 그 증상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면 꼭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위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 무조건 겪게 되는 것은 아니기에 너무 긴장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마치며

이 외에도 구토 증상을 겪기도 하는데 위와 같은 후유증이 아니라면 병원에서 알려주는 주의사항들을 꾸준히 실천하시면 충분히 호전이 되실 것입니다. 앞서 언급드렸듯 요즘은 의학기술이 크게 발전하여 후유증이 크지 않으니 수술을 미루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뇌종양 생존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뇌수막종인지 교모세포종인지 또 양성인지 악성인지 등 각종 종양의 위치에 따른 생존율 통계를 살펴보았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 뇌종양 생존율

뇌종양 생존율 양성, 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