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헐었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안녕하세요. 블루밍입니다. 오늘은 입안이 헐었을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하루 하루가 바쁘고 피곤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면역력이 점점 하락하며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신호를 보내기 마련입니다.

그 신호들 중 대표적인게 바로 입안이 허는 증상인데, 침을 삼키거나 식사를 할 때 심지어는 대화를 할 때 등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함에 있어서 입안에 헐게 되면 큰 불편함이 따르게 됩니다. 이렇게 입안이 헐었을때를 우리는 구내염에 걸렸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용어 그대로 입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본문에서 구내염이란 무엇인지, 입안이 헐었을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내염이란?

앞서 잠깐 말씀드렸듯, 구내염은 혀를 포함한 입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신쇠약, 항생제 장기복용, 흡연, 피로, 영양 불균형 등으로 우리 몸의 균형이 무너져 면역력이 저하 되었을 때 바이러스, 세균, 곰팡균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흔히 입안이 헐었을 때를 구내염에 걸렸다라고 하며 혀, 잇몸, 구강내벽, 입술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구내염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가장 흔한 구내염은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햐앟고 둥근 궤양이 입안에 발생하고 건드렸을 때 따까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입안에 설태가 낀 하얀 반점이 나타난다면 '칸디다성 구내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만성피로와 영양 불균형은 매우 흔하다고 할 수 있기에 이처럼 입안이 허는 구내염이 흔히 발생합니다. 영양 불균형은 꼭 식사를 제때 챙긴다고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주로 패스트 푸드 등 냉동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들에게도 발생하기 매우 쉽고 이처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구내염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에도 매우 취약해지기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입안이 헐었을때 대처방법

구내염은 우리 몸의 면역력 하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치료하기 위해선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해주면 1~2주일 내에 자연 치료를 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혹은 비교적 단시간에 치료를 원한다면 아래의 입안이 헐었을때 대처방법에 따라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1. 이비인후과 방문

입안이 헐었을때 병원을 방문하려 하신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그럼 구내염 전문 연고와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데 단순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분을 섭취하여 구내염을 치료하는 것보단 정확한 질환 정보에 대해 알 수 있고 빠르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2. 바르는 연고

이비인후과에서 구내염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연고를 처방받게 됩니다. 꼭 병원 진단이 없더라도 약국에 방문해 구내염 때문에 왔다고 하면 오라메디 등 입안이 헐었을때 바르는 연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약사의 처방에 맞게 바르는 횟수를 조절하여 발라주도록 합니다.

3. 영양소 섭취

입안이 헐었을때 대표적으로 좋은 음식은 가지, 연근, 토마토를 뽑을 수 있습니다. 가지는 입안 염증의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효과, 지혈효과가 있어 회복에 용이합니다. 또한 가지에 함유된 폴리페놀 영양소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항암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연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체내에 골라젠 생성을 돕고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주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토마토에는 비타민C, 비타민E, 리코펜,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여 각종 암 예방과 면역력 상승에 탁월하여 입안이 헐었을때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입안이 헐었을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2주이상 시간이 지났음에도 별다른 차질이 없다면 구강염이 아닌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꼭 병원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족구병, 대상포진 등 비교적 빠른 조치가 필요한 질환들일 수 있고, 특히나 입술 전체에 광범위하게 염증이 퍼진 경우라면 그 즉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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