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전조증상, 원인, 예방법

멀쩡한 사람도 갑자기 사망하게 만드는 심장마비, 누구보다 심장이 튼튼하고 건강할 것 같은 운동선수들도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젊고 건강한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돌연사하게 만드는 게 심장마비입니다. 

심장마비로 쓰러지게 될 경우 골든타임은 약 4분이라고 하며, 그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최악은 면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을 넘기게 될 경우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심장마비에는 전조증상이 있는데 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사전에 진단을 해볼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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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심장마비란?

심장마비는 심장의 기능이 갑작스럽게 멈추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치명적인 뇌손상이 발생하고, 심지어는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장마비 원인

1. 심근경색 : 심장 동맥 혈관이 혈전으로 막혀 흉통, 발작성 쇼크 상태가 발생하는 증상
2. 협심증 : 심장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흉통, 불편감이 느껴지는 증상
3. 부정맥 :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증상
   
   

심장마비 원인은 대표적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등이 손꼽힙니다. 이 세 가지 원인은 공통적으로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죽상반이라는 기름기가 끼며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유발됩니다. 우리나라의 식생활은 많은 부분이 서구화되었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운동량은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과 함께 혈관에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며 심장마비로까지 이어지기 쉽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심장마비 전조증상 앓고 있다면 꼭 병원 진단 받아야..

심장마비는 앞서 알아봤듯,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라도 심장마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다음과 같은 이상을 느낀다면 심장마비 전조증상을 의심해봐야 하며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1. 흉통
2. 식은땀·구토·졸도
3. 어지러움
4. 호흡곤란
5. 무기력·피로감
   
   

심장마비 전조증상은 대표적으로 흉통, 식은땀·구토·졸도, 어지러움증, 호흡곤란, 무기력·피로감 등을 손꼽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흉통으로 심장마비가 오기 전 가슴이 짓눌리는 느낌, 고춧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느낌, 욱신거리는 느낌 등 심한 흉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게 되면 극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더불어 식은땀, 구토, 졸도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본인이 부정맥을 앓고 있다면, 심근경색도 유발되기 쉽기 때문에 흉부 통증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협심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흉통은 주로 계단을 오르거나, 급히 몸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 한가운데에 통증과 압박감을 느끼는 등 가슴 상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드물게 턱, 배꼽, 팔 안쪽, 목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흉통이 오는 경우의 대부분은 쓰러지고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돌연사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지만, 협심증으로 인해 흉통이 오는 경우는 그 정도가 심근경색에 비해 훨씬 적고, 안정을 취하면 흉통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다만, 심근경색 환자의 50%가 협심증 환자였다고 하니 둘 다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심장마비 예방법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심장마비 예방법

심장마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본인의 생활습관을 체크하고, 심장과 혈관에 좋지 않을 것 같은 행동들을 삼가해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심장마비 예방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심장마비 예방법

1. 고지방, 고열량 등 육식 위주의 식습관 개선
2.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이상씩 유산소 운동
3.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
4. 금연, 과도한 스트레스 방지
   
   

심장마비는 심혈관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우리의 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장 먼저 개선해줘야 합니다. 고지방, 고열량 등 육식 위주의 식습관은 혈관에 기름끼를 쌓이게 하고 동맥경화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음식을 싱겁고 채소와 생선 위주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만이신 분들은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이상씩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본인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흡연과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과 혈관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