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 안 나게 하는 법 :: 다한증, 액취증 치료

여름이 다가오면서 겨드랑이 땀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유독 겨드랑이만 땀에 젖어있는 모습 때문에 자칫하면 비위생적인 사람이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자존감이 크게 저하되기도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서는 다한증, 액취증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겨드랑이 땀 안 나게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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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땀 안 나게 하는 법

여름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땀이 많이 날 수밖에 없는 계절입니다. 더군다나 반팔을 입고 다니는 계절이기도 하기 때문에 겨드랑이 부위가 땀에 흠뻑 젖은 상태로 돌아다니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밖에 없죠. 

 

저는 겨드랑이 다한증이 있었고 심지어는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까지 동반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여름만 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고 땀과 냄새를 안 나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봤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겨드랑이 땀 안 나게 하는 법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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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데오드란트

스틱형 데오드란트(좌), 스프레이형 데오드란트(우)

데오드란트는 땀 분비를 감소시키는 약물입니다. 현대에서는 땀 분비뿐만 아니라 불쾌한 체취까지 제거해주는 화장품으로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다양한 향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고체 스틱형, 액체 형태의 롤온형, 피부에 분사해서 사용하는 스프레이형 등이 있습니다.

 

데오드란트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겨드랑이 부위를 깨끗히 씻고 충분히 건조한 뒤에 사용해야 하며,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1번 발라주고 퇴근한 뒤 물로 깨끗이 씻어주면 됩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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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다한증 보톡스

 

땀 분비를 억제하기 위한 보톡스를 다한증 보톡스라고 하며, 피부과에서 시술받으실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는 체온 조절, 노폐물 배출 작용을 하는 에크린선과 지방산, 유기물질을 배출시키는 아포크린샘이 다수 분포되어 있는데 다한증 보톡스를 시술 받음으로써 땀샘 기능을 저하시켜 땀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보톡스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효과는 시술 후 3일에서 5일부터 나타나고 4~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따로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6개월 후엔 땀 분비량이 회복되기 때문에 반복 시술을 받아야 하여 번거롭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반복해서 3회에서 4회 정도 받게 되면 처음 시술을 받을 때보다 땀 분비량이 줄어들고 시술 효과도 더욱 오래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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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수술적 치료

겨드랑이 땀 뿐만 아니라 악취까지 많이 나시는 분들이라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부분 마취 후 에너지를 이용해 땀샘과 냄새샘 세포를 직접 파괴하여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한번 파괴되어 버린 세포들은 자연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데오드란트, 보톡스와 비교해서 영구적으로 시술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병원의 시술 능력 또는 환자 개인 체질에 따라서 증상이 다시 재발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수술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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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한증, 액취증 증상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겨드랑이 땀 안 나게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