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끝이 저린이유 알아보기

손가락 끝이 저린이유 알아보기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들은 단발성으로 나타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무심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무리를 해서 피곤한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몸에 질환이 생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이를 무심코 간과했다간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에서 손가락 끝이 저린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의심되는 질환이 있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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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이 저린이유 

손가락 끝이 저린 이유

사람마다 손가락 끝이 저린이유가 다를 수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꼽히는 것은 손목터널 증후군입니다. 저도 작년쯤에 손가락이 자꾸 저려서 병원 진료를 받은적이 있는데 이 질환으로 진단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핸드폰,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주로 발생하고, 특히나 손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 예를 들어서 집안일을 많이 하시거나, 미용을 하시는 분에게 흔한 질환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비교적 단순한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위험한 질환이 손가락 끝이 저린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 아래에서 대표적인 질환들을 조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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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은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질환입니다. 우리 손목은 뼈와 인대로 이루어진 수근관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수근관의 크기, 공간을 줄이는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면서 손가락 끝이 저리고 찌릿찌릿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주로 엄지, 둘째, 셋째손가락이 저리거나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간혹 넷째 손가락에도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가락 뿐만 아니라 어깨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야간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게 특징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

주 증상으론 손목에 힘이 제대로 안들어가 병뚜껑이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거나,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손목 관절을 장기간 굽히거나 편 상태를 유지했을 때 통증과 감각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을 잡았을 때 힘이 없어 떨어트리기도 하고 바느질처럼 정교한 작업을 하는데 무리가 생기며 심할 경우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기도 합니다.

 

 

발병 원인

손목터널 증후군 환자는 남성보단 여성의 발병 확률이 약 5배 이상 더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다 보니 반복적인 집안일 하는 전업주부들이 많이 겪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젊은 학생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자가진단

간단한 손목터널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위 사진처럼 손등을 일직선으로 맞대었을 때, 손목 또는 손가락이 저리거나 찌릿찌릿한 통증 혹은 뻐근함과 무감각이 발생하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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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뇨병

당뇨병 [자료:삼성화재 블로그]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적어져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대사질환입니다. 당뇨병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증세를 느끼지 못하지만, 점점 진행되면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드나들게 되며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후 고혈당 상태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말초 신경이 손상되게 되고 손가락 끝이 저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인데 대표적으로 손가락 끝이 저리게 되는 말초 신경 장애, 실명 위험이 있는 망막병증, 신장기능장애, 심장·혈관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혈당 측정

당뇨병의 진단은 혈액검사로 가능하며 금식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의 치료에는 생활 습관 교정을 시작으로 인슐린을 이용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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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뇌경색, 뇌졸중 각종 뇌질환

뇌경색, 뇌졸중 등 각종 뇌질환

우리의 손은 신체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 중 하나로 뇌의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 뇌경색, 뇌졸중 등 각종 뇌질환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손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손의 기능이 떨어지면 뇌의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 증상

이렇게 뇌질환이 손가락 끝이 저린 이유가 되는 경우 손가락을 가만히 피거나 힘을 줘도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손가락에 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손가락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손, 발, 얼굴 등 신체에 마비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시력 장애, 언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 떨리거나 쥐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뇌질환과 관련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연관이 없다고도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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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특히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꼭 진단을 받아보세요 

지금까지 손가락 끝이 저린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흔한 질환으로 뽑히는 손목터널 증후군부터 시작해 당뇨병, 뇌질환 등 무시무시한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거듭 말씀드리지만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말씀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다른 건강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카테고리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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