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방법 총정리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뼈도 자연스럽게 노화되며 골절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지만, 조그마한 충격에도 골절이 너무 쉽게 발생한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지만, 단순히 식이요법을 통해서 치료하긴 힘들고 그렇다고 방치한다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골다공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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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뼈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되는데 이를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흔히 손목, 척추, 고관절에 발생하며 골절을 유도하는데 특히 척추에 골절이 발생하면 점점 키가 줄어들고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를 묵인하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경우 결국엔 지팡이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관절의 골절은 장기간 침대에 누워있게 되기 때문에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질환은 사실상 그 자체만으로는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흔히 뼈가 부러진 뒤에야 검사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부러진 뼈를 다시 회복하는데 더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뼈가 부러지고 나서가 아닌,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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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급감
• 연령이 증가하며 뼈의 양 감소
• 스테로이드 약제 복용
• 위 절제 수술 혹은 위산 분비 억제제 투약
• 과도한 음주

 

우리의 뼈는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고, 35세부터 서서히 줄어들게 되는데 특히나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시작되는 50세 전후로 골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골다공증을 고령의 여성들만 앓는 질환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연령이 증가하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자연스럽게 뼈의 양이 감소할 수밖에 없고 고령이 아니더라도 칼슘이 부족한 상태의 신체라면 누구나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테로이드 약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위 절제 수술을 받은 적이 있거나, 위산 분비 억제제를 장기간 투약했거나, 과도한 음주를 즐겨하는 경우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특히 부모 중 한쪽이라도 골밀도가 낮은 경우에는 자녀도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을 앓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골밀도 측정 검사를 받아보고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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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골다공증 진단

골다공증은 뼈가 단단하지 않아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자각하기 쉽지 않지만, 뼈의 골밀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질환을 앓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골밀도 검사기기를 사용하여 골밀도 T값과 Z값을 측정해 판단하는데, 쉽게 말해서 젊은 성인층의 평균 골밀도와 본인의 골밀도를 비교하고 같은 성별 중 비슷한 연령층의 평균 골밀도와 본인의 골밀도를 비교해 나타나는 값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복잡한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단 몇 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유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70세 이상, 여성의 경우 65세 이상이라면 보험까지 적용받을 수 있고 그 이하의 나이라도 의사의 권유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게 된 경우에 한해서 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검사 비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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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

골다공증 치료방법

• 칼슘 또는 비타민 D 보충제 복용
• 부갑상선 호르몬 제제(뼈의 생성을 돕고 뼈 흡수를 억제하여 골밀도 유지에 기여) 주사 치료
• 여성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로모소주맙, 데노수맙, 여성호르몬 등 뼈흡수를 억제하는 약물 치료

 

골다공증 치료는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골절의 위험 요소를 없애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식단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을 하고, 비타민 D 합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충분히 햇볕을 쬐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시중에서는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는 보충제도 여러 가지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뼈의 생성을 촉진하는 부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주사제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통해 뼈의 생성을 돕거나 뼈 흡수를 억제하는 골밀도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뼈 흡수를 억제하는 약은 매우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매일 혹은 주 1회마다 뼈 흡수가 왕성하게 일어나는 부위에 투약하여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선택적 여성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로모소주맙, 데노수맙, 여성호르몬 등의 약물이 골다공증 치료에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로모소주맙 약물은 남성 및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주사제의 형태로 한 달에 한 번, 총 12회 피하 주사를 통해 다발성 골절이 동반된 중증 골다공증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은 골절 감소 효과가 있어 골다공증 환자에게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폐경 직후 안면홍조가 동반된 여성에게도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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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방법

예방

•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 및 유제품 섭취
• 적절한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 충분한 햇볕 쬐기
• 짠 음식, 과도한 음주 및 흡연 삼가

 

골다공증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양소인 칼슘은 우유, 멸치, 배추김치 등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비타민 D의 경우에는 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생성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햇볕을 쬐지 못할 경우 쉽게 결핍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여건상 충분히 햇볕을 쬐기 힘들다면 일부 비타민 D가 풍부한 유제품이나 영양제로 보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영양 섭취뿐만 아니라,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폐경기 여성들이 보행, 조깅, 계단 오르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척추 골밀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나 체중 미달의 경우에는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지나친 다이어트는 삼가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골다공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